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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대한민국 대표 바리스타 경연 KCL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자 2018.10.29



한국 커피산업을 이끄는 바리스타 대회

2016년 본격적으로 출범한 코리아커피리그(Korea Coffee League, 이하 KCL)는 본지가 주최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네 개 바리스타 대회를 일컫는 명칭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공개 바리스타 경연인 ‘한국바리스타챔피언십KBC’을 주축으로, 다수의 바리스타가 한 팀을 이뤄 실력을 펼치는 ‘한국TEAM바리스타챔피언십KTBC’, 커피의 향미평가 및 커피품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취지로 시작된 ‘마스터오브커핑MOC’, 그리고 다양한 추출 도구를 이용해 팀을 이룬 바리스타들이 브루잉 경연을 펼치는 ‘마스터오브브루잉MOB’이 그 안에 속한다.

그중에서도 KBC는 2003년 처음 개최돼 한국 커피문화의 성장에 크게 기여해왔다. 대회를 통해 바리스타들이 커피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온몸으로 체감했던 것이다. 이후 산업의 발전에 따라 바리스타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더욱 세분화, 다양화되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탄생한 새로운 성격의 대회가 바로 KTBC, MOC,MOB다.

그 어느 분야보다도 변화의 속도가 빠른 커피산업 속에서 커피대회 역시 새로운 도전을 직면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체계적인 바리스타 경연 시스템을 통해 한국 바리스타의 자부심과 자존감을 높이고자 KCL을 꾸려, 가장 공정한 리그의 기획에 주력하고 있다.

 




산업의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
국내 커피시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췄을 때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다. 따라서 KCL은 우리나라 커피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KCL위원회는 바리스타가 반드시 갖춰야 하는 역량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서부터 시작하여 진정 이들이 스스로를 있는 힘껏 담금질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해, 서울카페쇼가 2017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을 유치함에 따라 KBC는 2017년에 한해 대회 개최를 쉬어간 바 있다. 그러나 KCL은 1년의 공백을 기회로 삼아 참신한 변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 첫 번째 발걸음으로 역량 있는 커피인들을 영입해 위원회를 꾸렸으며, 역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수정 및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다.

아울러 정기적인 운영회의를 통해 활발한 논의를 거쳐, 현재 국내 카페 산업의 환경을 잘 반영한 대회로 KBC의 새로운 방향을 잡았다. 새로워진 경연 방식 기획을 토대로 지금은 완성도를 높이고자 디테일을 잡아나가는 중이다.

 


-월간커피 6월호 中


Editor 홍유정, 임재원, 김송희
Photographer 김대현, 월간커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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